우유 - 우유의 진실은?, 우유 정말 건강에 안좋을까? - 유당불내증때문에?, 우유 영양성분 어떨까?


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주제는 우유입니다.

우유란 소의 젖이란 뜻입니다. 영어단어로 milk는 포유류의 젖을 뜻합니다. 소, 양, 염소, 낙타의 젖까지 milk라고 통칭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보통 소의 젖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부 산양유가 출시되어있긴하지만 그렇게 잘 판매되는 편은 아닙니다.



우유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물 87%, 지방 4%, 단백질 3.5%, 락토스 5%, 미네랄 0.7%정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유에 따르는 논쟁은 먼저 우유가 완전식품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요.



이 논쟁에 대하여 살펴보면 우유가 완전식품이라는 것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연방식품의약국에 의해 규제되고있다는 것이 그 근거인데요. 그 이유는 완전식품의 정의가 다른 음식 필요없이 그 음식만으로 모든 영양소를 보충할수있는 식품을 뜻합니다. 참고로 이런 식품은 자연에 존재하지않습니다.


다음으로 우유가 골다공증에 좋다는 것에 대한 논쟁이 있는데요. 이 논쟁은 우유가 칼슘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얘기를 하는데요. 골다공증에 대한 의학적 원인은 면역질환이라는 쪽이 우세하기떄문에 우유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는 명제는 틀렸습니다.


다음 논쟁은 우유를 마시면 키가크는가입니다. 우유는 단백질 섭취측면에서 좋은데요. 그렇기때문에 우유를 먹으면 키가큰다는 이야기는 고기를 많이 못먹는 동양문화권에서 우유를 먹는다면 효과가 있을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식습관이 서양화되면서 우유를 먹어도 키가큰다는 말은 사실만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우유가 암을 유발한다는 이야기가있습니다. 하루 우유를 3잔이상 마시면 암으로 사망할확률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때문인데요. 이에 대해서도 찬반양론이 팽팽합니다. 이정희 경기대 식영과 교수는 rBGH가 IFG-1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며 우유섭취에따른 부작용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교수는 하루 4잔이상의 우유 지속섭취는 동물성 지방 과다에 의한 심혈관질환확률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우유를 유당불내증때문에 안먹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우유는 위장에 락토오스 분해요소가 없는 경우 먹으면 배탈이 납니다. 한국 성인의 70%는 이 효소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학교에서는 우유를 급식으로 먹고있기때문에 후천적으로 이런 효소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의 종류로는 소에게 갓짜낸 원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유당분해우유, 지방이 적은 저지방우유, 아예 지방이 없는 무지방우유, 초코우유, 딸기우유 같은 가공우유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대학별 우유가있죠. 연세대, 삼육대, 건국대 등 여러 대학이 우유사업을 하고있는데요. 참고로 서울우유는 서울대학교에서 하는 사업이 아닙니다.


우유는 매운것을 중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기때문에 매운것을 먹고 쓰린 속을 달래는데 그만입니다.





Posted by MC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