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산의 하루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스페인 출신의 두 코치 소식입니다.

 현재 한국 축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모두 아실겁니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예선 중 국가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를 경질하였으며, 후임으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하여

 마지막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 겨우 월드컵에 진출하였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10월 유럽 원정에서 러시아에 2-4, 모로코에 1-3으로 완패하며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히딩크 선임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한국 축구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태입니다. 


이런 일련의 논란으로 인하여 축구협회 부회장이던 김호곤 씨가 자진 사임하고 물러났는데요. 때문에 축구 국가대표팀은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신태용 감독을 보좌할 코치를 구인하였습니다. 


구인 결과, 의외의 인물을 낙점되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와 하이베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감독보다 커리어가 좋은 코치가 오냐며

 신태용 감독이 과연 코치를 잘 통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우선 두 사람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


토니 그란데 코치는 레알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1967년부터 74년까지 레알마드리드에서 뛰었습니다.


 이후 레알 유스코치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레알마드리드 C팀, B팀(카스티야) 감독 등으로 일했고 갈락티코의 시기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레알마드리드에서 수석코치로 일했습니다. 


2004년에는 터키의 명문팀 베식타스에서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06-07시즌 카펠로와 함께 레알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엇고

2008년 델보스케를 보좌하여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2016년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일했습니다.


토니 그란데 코치는 나이가 70세로 나이로만 봤을 때 이미 황혼기에 접어든 코치이긴

하지만, 2016년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직 현장 감각이 탄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비에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베식타스, 스페인 대표팀에서 코치를 지냈습니다. 

미냐노 코치는 그란데 코치와 함께 델보스케 사단으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사람들은 신태용 감독이 이런 훌륭한 경력을 가진 코치를

 잘 통솔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나 

그란데 코치는 인터뷰에서 희생을 강조하며 사람들의 걱정을 조금은 덜어주었습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의 코치진은 김남일, 차두리, 김해운, 전경준, 이재홍 코치가 있었는데요. 사실 능력도 능력이지만 코치들이 대부분 경험이 일천하여 

경험이라는 부분에서 매우 밀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경험있는 코치들을 수혈하였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Posted by MC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