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아들 - 남경필 장남, 남경필 기자회견, 남경필은 누구?


최근 육군 28사단에서 일어난 윤일병 구타 사망 사건으로 인해 군내 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지사 남경필씨 아들이 중부전선 군부대 내 폭행 및 성추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 남경필 아들, 어떤 가혹행위를?

남경필씨 아들인 남 모 상병은 육군 제 6사단 헌병대에서 복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조사하고 있는 내용은 후임병이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턱과 배를 수차례 때리고, 후임병을 뒤에서 껴안고 바지지퍼를 툭툭치며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입니다.

하지만 남경필 아들은 폭행은 인정하나 성추행은 장난이었다는 해명을 하고있는데요. 이에따라 네티즌들의 공분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2. 남경필 기자회견

경기도지사 남경필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제하였는데요. 그 내용으로는 군에서 조사받는대로 처벌을 받을 것이며 뉘우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8월 17일 오후 3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입은 병사와 그 가족분들에게 사과드린다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3. 정치인 자녀 잔혹사

정치인들의 자녀가 부모님의 발목을 잡는 사례가 많은것 같은데요

얼마 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전 국회의원의 아들은 세월호 사건을 두고 국민정서가 미개하다는 요지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이 사건이 있고 정몽준 씨는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미 돌아서버린 표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선거에 패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역대 대통령들도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자녀의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자녀들이 감옥에 가는 등 온갖 고초를 겪었습니다.



4. 남경필은 누구?

남경필씨는 현직 경기도지사로 2014지방선거에서 새정연 김진표씨를 누르고 경기도 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1993년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1998년 33세의 나이로 아버지의 지역구를 승계하여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됩니다.

이후 15, 16, 17, 18, 19대까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며 무려 5선을 역임하였고, 국회의원 활동을 하던 중 한나라당 당내 소장파로써 명성도 많이 날렸고, 이어 경기도지사까지 당선되며 새누리당의 차기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항상 여당 내 야당으로 활동하며 골고루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 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정치적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새정연에서는 공식적으로 남경필 의원 아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였으며, 관련기사도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어 힘든 앞날이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곘습니다.





Posted by MC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