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의료 정보

간염 - 간염 종류 뭐가있을까?, 간염 증상 어떨까?, 간염예방 어떻게할까?

MCSS 2014. 11. 29. 17:30

간염 - 간염 종류 뭐가있을까?, 간염 증상 어떨까?, 간염예방 어떻게할까?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질병은 간염입니다.

간염이란 간의 염증성질환을 총칭하는 단어입니다. 간염의 종류는 A형부터 E형까지 있는데,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간염은 A형, B형 간염이라고합니다. 흔히 바이러스성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을 갉아먹어서 피해를 주는것인데요. 그 정도는 우리가 흔히 간수치를 그 척도로 씁니다. 일반인의 간수치는 30~50정도인데, 보균자의 수치는 3자리~4자리정도로 간수치가 급증합니다. 



간염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면


A형간염은 오염된 물, 침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는 접촉성 간염입니다. 수인성전염병이라고도 합니다. 예고없이 오는 급성감염으로 2천~3천의 간수치를 나타내는데, 제대로된 치료만 받는다면 금방 회복된다고 합니다. 요새는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청년층들 사이에 A형 간염이 유행하고있습니다. 특히 찌개를 한 그릇에 넣어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행위는 절대 자제하여야합니다.


B형간염은 혈관계로 감염되는 간염으로 주로 성적접촉으로 감염되는데요. 1991년 부터 신생아들에게 B형 간염 예방접종이 의무화되면서 만성 B형 간염은 1990년대 이전 출생자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되는 경우도 종종있다고합니다. B형 간염은 전 인구의 10%가량이 감염되어있는데요.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젊을때는 면역력이 좋기때문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지만, 중장년기 이후에는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 질병입니다.

특히 만성이기때문에 문제인데, 평소에도 일반인의 10배정도의 간수치를 가지고있는데요. 간이라는 장기는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없는데요. 간이 아픈 상태임을 인지하면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또한 B형간염에 감염된 경우 간경변, 간암의 확률이 일반인보다 몇배가 높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기업에서 B형 간염 보균자의경우 아예 입사를 안받기도 하였습니다.



C형 간염은 전세계에 2억명가량의 환자가 있는것으로 추산하는데요. 약물주사나 제대로 소독되지않은 의료기구를 사용하여 전파되는 혈관계 감염입니다. 특이점은 인간과 침팬지에만 감염하여 병을 일으킵니다. 보통 80%가량은 만성감염이 된다는 것인데, 만성의 경우 간경화와 간암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B형 간염과는 다르게 완치가능성이 있습니다.


D형 간염의 경우 B형간염에 의존하여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간염입니다.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특히 조심해야하는 간염균입니다.


E형간염의 경우는 더러운물이나 음식을 통하여 전염되며 인수공통질병입니다. 후진국에서 주로 발견되는 병으로 급성으로만 나타납니다.


독성간염의 경우 간에 손상을 입히는 약물의 투여로 인해 생기는 간염인데요.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다량 사용시에도 독성간염이 유발됩니다. 또한 한약, 건강보조식품을 잘못 먹는 경우에도 생기기 때문에 한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투여를 권장합니다.


알콜성간염의 경우는 술을 먹어서 생기는 간염이므로 무리한 음주는 간염의 원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가면역성 감염에 대해서는 희귀난치병으로 아주 희귀한 경우이기떄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술, 담배, 일부 간에 부담을 줄만한 의약품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또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아무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