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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 아이스버킷챌린지란? 아이스버킷챌린지 시작

MCSS 2014. 8. 21. 19:26

아이스버킷챌린지 - 아이스버킷챌린지란? 아이스버킷챌린지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 다뤄볼 이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입니다

갑자기 요새 얼음물맞는 영상이 많아서 왜 그런지 궁금해하실텐데요.

시원하게 얼음물을 맞는 이 영상들은 단순히 얼음물을 맞는 것이 아닌, 아이스버킷 챌린지 또는 ALS 아이스버킷챌린지라 불리는 사회운동입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환자를 돕기위해 시작한 모금캠페인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이미 참가한 사람이 3명의 사람을 지명을 하면 아이스버킷 즉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ALS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언제시작되었을까요?

2013년 말 찬물을 끼얹는 콜드워터챌린지가 그 기원이 되는데요. 이 운동이 북미에서 유행하자 건강상의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 6월 30일 미국의 한 골퍼가 얼음물로 물을 바꿔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이를 피트 프레이츠라는 전 야구선수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유행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피터프레이츠는 보스턴 아마추어리그 야구선수였는데, 어느날 병원에 간 후 자신이 루게릭병이라는 것을 알

 ALS운동에 참가하여 전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키게됩니다.

몇시간 전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한 코리 그리핀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누가 시작했을까요?

혹시 여러분은 사랑합니다 라는 곡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엄청난 히트를 불러일으킨 곡인데요. 이 곡을 부른 팀씨가 대한민국 첫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주인공인데요. 미국에 있는 친구동생이 도전장을 보냈고 그에 화답하여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한 후 션, 브라이언, 최시원을 지목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연예인들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고 있어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데 일조를 하고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한 연예인 및 유명인들으로는 손흥민, 전효성, 최민식, 김제동, 유재석, 클라라 등이 있으며 확산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시사점은 무엇일까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하여 루게릭병이라는 근육이 굳어가는 생소한 병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며 얼음물을 맞음으로써 근육이 경직되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ALS라는 단체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작년 수십만달러 모금에 그친 ALS는 이미 한달사이에 3150만 달러의 금액을 모금하였다고하니 그 파워가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가시죠?


하지만 반대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처음 루게릭병 환자들의 모금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그 의미가 변질되어 기부캠페인에서 장난식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루게릭병이라는 병에 대하여 이런 캠페인을 통하여 알게되고 기부를하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 점이 여전히 큰 시사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