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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현재상태는? - 김정은 실각설 근거없는 이유, 김정은 행방불명의 이유는?

MCSS 2014. 10. 11. 13:17

김정은의 현재상태는? - 김정은 실각설 근거없는 이유, 김정은 행방불명의 이유는?


안녕하세요? 오늘 실시간 이슈는 김정은의 행방불명입니다. 김정은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않은지 벌써 한달이 다되갑니다. 특히 그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도 나타나지않으며 그의 상태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있는데요. 대표적인 그에대한 소문은 실각설, 건강이상설이 대표적입니다.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실각설은 북의 황병서,김양건,최룡해가 대한민국 아시안게임폐막식에 참석하며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였는데요. 김정은의 전용기를 타고 내려왔기에 더더욱 의혹은 증폭됩니다.



다음으로 건강이상설은 간단히 인대를 다친게 악화되었다는 추측부터 시작하여 당뇨설, 뇌분비계이상설, 풍을 맞았다는 설, 뇌사상태란 설까지 수많은 설이 온라인상으로 급속히 유포되고있습니다. 이 중 신뢰할만한 소식은 김정은을 직접 치료했던 독일의사가 자국 정보기관에 보고한 내용입니다. 다리뿐아니라 내분비계와 핵심장기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정은이 이렇게 아픈이유는 스위스에멘탈치즈를 즐겨먹는 수준을 넘어서 중독 수준으로 먹었기때문이라고하는데요. 어릴적부터 스위스에서 유학했던 그는 거기서 먹었던 스위스에멘탈치즈를 잊지못하였다고합니다. 또한 암살스트레스 등 여러가지 외부요인에 의해 긴장상태로 항상 지내다보니 그런것이 아닌가 예상합니다.



사실 북한최고지도자의 잠행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닙니다. 김정일도 60일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않아 건강이상설 쿠데타설 사망설등이 분분했지만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다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정은에 대한 이러한 추측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약하기때문입니다. 김정일은 죽으며 김정은에게 8명의 보좌진을 남겨줬는데요. 그 중 2014년 현재 남은사람은 김정은 혼자입니다. 결국 김정은이 노동당 핵심인물들을 포섭하지못하여 그들에게 질질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고있기때문에 김정은의 입지는 점점 약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제한된 정보로 각종 추측을 하고있는 만큼 김정은의 상태가 어떤지는 김정은 본인과 북의 일부 인사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쯤되면 확실한건 김정은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일겁니다. 김정은의 몸에 이상이 있는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추측이 난무하고있다 정도가 현재 전해드릴 수 있는 최신의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정은은 누구?

김정일의 3남으로 1984년 생이며 어린시절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을 하였으며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의 아들입니다. 2010년 김정일의 급작스러운 사망 후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며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맡고있습니다. 그의 어머니인 김정일의 부인인 고영희는 재일교포출신이며 1960년대 북송때 북한에 넘어간 인물로 북에서는 안좋은 혈통에 속한다고합니다. 그래서 북은 그가 누구의 자식인지를 철저히 숨기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서구물을 먹은 김정은이 집권했을때만해도 개혁개방의 물결이 오는것이 아닌가하는 기대도 하였지만 그의 부친때와 마찬가지로 대남도발을 통한 화전양면전술도 여전합니다. 재밌는 건 자신이 좋아했던 미국의 농구스타 데니스로드먼을 방북시켜 만나는 등 젊은 혈기에 돌발행동도 많이하고있습니다. 현재 UN은 김정은을 반인권혐의로 UN법정에 세우겠다고 하고있는데요. 당연히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실현되지는 않겠지만 이 사건은 현재 김정은이 국제정치계에서 어느정도의 이미지인지 짐작하게하는 사건이라 앞으로 더더욱 그의 행보가 주목이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