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lamic State) 이슬람국가 - IS란, IS규모 얼마나될까?, IS지역은 어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IS에 대한 내용입니다.
IS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있는데요. IS란 Islamic State의 약자로 원문그대로 번역 시 이슬람국가로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한 이 단체는 국가와 단체의 중간단계입니다. 이들이 국가와 단체의 중간적 성격을 띄는 이유는 이유는 본인들이 원하는 적절한 조건만 갖춰지면 지리적으로 붙어있지않아도 IS깃발을 내걸 수 있기 때문이죠. IS란 이라크-시리아부근에서 활동하는 국제테러단체를 말하는데요.최근 일본인 고토겐지 인질참수,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화형 등으로 국제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처음엔 ISIS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현재 정식명칭은 IS입니다. 이들이 종전 테러단체인 탈레반 등과 다른점은 지하에서 은밀히 활동하던 과거와 다르게 국가를 선포하였다는 것입니다.
IS란 왜 생겼을까요? IS는 이슬람교의 종파 상 수니파에 속합니다. 이슬람교에는 두가지 종파가 있습니다. 수니파와 시아파인데요. 시아파는 페르시아 현재의 이란에 기원이 있으며 수니파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원이 있습니다. 이들이 나눠진 이유는 진정한 이슬람교의 후계자가 누구냐때문에 나눠진 것인데요.
IS가 생기게된 가장 큰 직접적 원인은 이라크전때문입니다. 이라크전 이후 후세인이 잡고있던 중동질서는 무너졌고 새로운 이라크 정부는 통제력을 잃게됩니다. 이때 IS란 단체가 출현하면서 미군을 쫓아내고 이라크 일대에 이슬람국가를 세우려는 시도를 하게됩니다. 이들은 2000년대 중반에는 알카에다에 충성을 바쳤었는데요. 그러던 중 통제력을 잃은 정부덕분에 국경 북쪽의 IS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고 IS규모가 커지면서 이들이 시리아 반군과 투합하여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는 정도는 더 심해졌습니다. IS규모가 너무 커지자 이들과 힘을 합치던 시리아반군마저 IS를 멀리하게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이들은 시리아와 이라크 부근에서 IS라는 이름을 걸고 석유판매, 인질사업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SNS를 통한 홍보로 서방세계의 젊은이들을 대거 끌어들여 IS규모를 늘려가게됩니다.
IS규모에 비해 강한 이유는 말씀드렸던 것 처럼 2000년 중반부터 게릴라전을 통해 실전경험을 풍부하게 쌓았기때문인데요. 이라크의 엘리트 군인들은 후세인이 축출되는 과정에서 모두 숙청되었기때문에 이라크군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미국이 이라크에 지원해준 무기까지 모두 노획하면서 IS규모는 정규군에 준하는 전투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IS지역이 이라크와 시리아라고 말씀드렸는데요. IS지역에 속한 이라크와 시리아는 예전부터 내전이 끊이질 않던 지역인데요. 후세인이 힘으로 잡아둔 덕분에 질서가 유지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IS지역 뿐만아니라 쿠르드족도 연계된 곳이라 예전부터 중동의 화약고같은 곳이었습니다. IS지역인 이곳의 넓이는 한반도의 몇배수준으로 커져버렸기때문에 서방세계에서도 공습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IS란 조직을 격퇴하기위해서는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이 정답인데요.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현재 크림반도도 신경쓰기 버거운 상태인데 이라크까지 지상군을 투입하는 강수를 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한 러시아-미국의 대립은 이 지역에 군을 투입하는 것에 서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입니다. IS규모는 현재 10만명정도로 파악되며 최대 15만명가량의 세력을 가지고 있다고도 보는데요. 이들에 대한 평가는 레바논의 헤즈볼라급 행정력과 알카에다급 전투력을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테러단체라고 하기에는 너무 커져버린것이죠.
IS규모를 늘리기 위한 행보에도 촉각을 기울이고있는데요. 이들이 어느쪽으로 진출할지 예측해보면 이들은 중국-러시아를 상대로도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들이 이란의 호라산지역을 통해 중앙아시아로 진출하여 중국의 신장위구르와 러시아의 체첸과 협력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